너무너무 오랜만입니다....! m(_ _)m 판문점 반나절 투어 후반입니다.
本会議場を出て、再び2列に並び自由の家に向かいます。自由の家の前で、2列のまましばし正面のみ写真撮影が許可されました。
본회의장을 나가서 다시 두 즐로 자유의 집으로 갑니다. 건물 앞에서 대열로 서서 정면사진만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韓国側には兵士がたくさんいますが、北朝鮮側にはいないのかな?と思ったら、正面の建物の前に1人立っていました。(わかりますか?)
한국쪽에는 병사가 많이 있는데, 북한쪽에는 없나봐...라고 했더니 정면 건물앞에 한 명 서있었습니다. (찾으셨나요?)
北朝鮮の兵士は、写真を撮っている間全く動かなくて「まさか人形じゃ・・・」と本気で思ったぐらいでしたが、終了間際に横を向いたので、あ~やっぱり人だった、、、とわかりました^^;
それと、ちょっとズームにした時に表情が見て取れましたが、映画やドラマに出てくる北朝鮮兵士(役)と違って穏やかな、私の学生の中にもいるような親しみのある表情だったのが印象的でした。
5分ほどの時間を過ごし、自由の家を通って出てきました。これでパンムンジョム本会議場の見学は終了し、国連バスに乗ってキャンプボニパスに戻ります。
ところで、韓国側の兵士たちは、どの人も体格がよくて精悍な感じを受けました。ここバンムンジョムに配属される兵士は、他の国連軍兵士や北朝鮮兵士に見劣りしないように身長が175cm以上であることや、国連軍兵士と対話できる英語力が必要などの条件があって、かなりのエリートだと言えるようです。当然、強靭な体力と精神力も必要ですし…。
북한 병사는 사진을 찍는 동안 전혀 움직이지 않아서 "설마 인형이 아닌가..."라고 진짜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고개를 돌려서 아~ 역시 사람이었네...라고 알았습니다^^;
그리고 좀 확대했을 때 그 표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병사의 표정은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북한 병사(역할)와는 달리 온화하고 우리 학생에도 있는 것 같은 친근한 얼굴이었던 것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5분정도 시간이 지나가고 자유의 집을 나갔습니다. 이것으로 판문점 본회의장 견학은 끝나고 연합군 버스를 타고 캠프 보니파스에 돌아갑니다.
그런데, 한국군 병사들은 모두 체격이 좋고 늠름하게 보였습니다. 여기 판문점에 소솟된 병사는 다른 연합군 병사나 북한 병사 못지 않게 키가 175cm 이상이던가, 연합군 병사와 대화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이 필요하다는 여러 조건이 있어서 엘리트라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도 필요하고...
バスで戻る途中、最後の撮影許可場所ということで紹介されたのが、この『帰らざる橋』です。
버스로 돌아가는 도중 마지막 촬영허가 장소라고 소개된 곳이 "돌아오지 못하는 다리"입니다.
朝鮮戦争停戦後、ここで捕虜交換が行われたそうです。捕虜になっていた人たちはこの橋で、南に行くか北に行くかを決めて橋を渡りますが、その後二度と戻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ことから『帰らざる橋』と呼ばれています。
정전후 여기서 포로 교환을 했답니다. 포로가 된 사람들은 이 다리에서 남으로 갈지 북으로 갈지 정하고 다리를 건너가는데, 그 이후 절대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해서 그 이름을 붙였답니다.
キャンプボニパスに着くと、元来たバスに乗り換えますが、その前にそこにある売店(土産物店があります…)で少し時間を取りました。JSAのロゴのあるTシャツやバッグ、北朝鮮のお金や物産品等、いろいろ売っていました。あと、ATMがあったので、JSAと記録してあるレシートが出て来るかな?と試しにお金を少しおろしてみましたが、場所の表示はありませんでした。
その後バスに乗り、軍事境界エリアを後にしました。通常、出る前に最後のパスポートチェックがあるそうですが、私たちはしなくていいと言われ、ガイドさんが「こんなことはめずらしいです!」と言っていました。模範生だったのかな?^^;
캠프 보니파스에 도착하고 원래 탔던 버스로 갈아타는데 그 전에 거기에 있는 매점에 잠시 들렀습니다. JSA 티셔츠나 백, 그리고 북한 돈과 특산물등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ATM이 있어서 JSA라고 써 있는 영수증이 나올까? 해서 해봤는데 장소 기록은 없었습니다.
그 후 버스를 타고 군사경계지역을 떠났습니다. 보통 나가기전에 마지막 여권 확인이 있다는데, 저희는 안 해도 된다고 해서 가이드가 "이런거 거의 없습니다!"라고 놀랐습니다. 모범생이었나봐...^^;
パンムンジョムのあるエリア、軍事境界線の南北双方幅2㎞の地帯は非武装中立地帯(demilitarized zone…DMZ)と呼ばれ、軍事活動が許されない地域とのことです。でも、ガイドさん曰く最も武装された非武装中立地帯…とか。。
판문점이 있는 지역인 군사경계선의 남북 양쪽 2㎞는 비무장 중립지대(demilitarized zone…DMZ)라고 해서 군사활동을 못 하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가이드에 따르면 "가장 무장된 비무장 중립지대"랍니다...
このDMZは、住んだり開発することは危険ということで人の手が入りませんので(しかも60年以上…)、自然と野生生物の貴重な生育地になっているそうです。。
そんなDMZに、唯一民間人が住んでいる村があります。『テソンドン(大成洞)自由村』という村で、休戦当時そこに住んでいた人たちの直系子孫だけが住むことができるそうです。主に農業を営んでいるそうですが、納税と徴兵の義務は免除され、農作物の買い取り保証もあるとのこと。ここで作られるお米はなかなか人気があるという話もありました。さらに、学校もあって英語熱が高く、学生数に比べて先生の数がかなり多いそうです。でも、夜間は外出禁止で毎日兵士が家に人員確認に来て、常に監視下の中にある『自由村』…。
DMZ는 사람이 살거나 개발하거나 하면 위험하다고 해서 그대로(60년 이상...!) 남아 있어서 자연과 야생동물의 귀중한 서식지가 되어 있답니다...
그런 DMZ에 유일한 민간인이 사는 마을이 있습니다. "대성동 자유 마을"이라고 해서 휴전 당시 거기에 살았던 사람의 직계 자손만 살 수 있답니다. 주로 농업을 하고 있는데 납세와 병역의 의무는 면세가 되어 농산물 매입 보증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만드는 쌀은 많이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학교도 있으며 영어교육열이 높아서 학생수에 비해서 선생님이 많답니다.
그래도 야간에는 외출 금지고 매일 병사가 집에 인원 확인하러 오고 항상 감시하에 있는 "자유 마을"...
(写真は撮れませんでしたので、パンフレットの中から) (사진을 못 찍어서 팜플렛에서)
また、自由村から北に1.8㎞の所には、北朝鮮側の村もあるそうです。ただここは、高いアパートがあっても実際に人は住んでいないらしく、ガイドさんは説明の間その村を『ウソツキ村』と呼んでいました。
上の写真に国旗掲揚塔がありますが、韓国側が約100mの高さだそうですが、北朝鮮はそれに対抗して約160mの掲揚塔を作ったそうです。。 (力を入れるところはそこか…)
그리고 자유 마을에서 북쪽으로 1.8㎞ 간다면 북한쪽 마을도 있답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높은 아파트가 있어도 실제로 사람이 사는게 아닌 것 같아서, 가이드는 그 마을을 계속 "거짓말쟁이 마을"라고 말했습니다.
윗사진에는 국기 게양대가 있는데 한국쪽은 높이가 약 100m이라고 하며 북한은 그거에 대항해서 약 160m로 만들었답니다... (열심히 하는 것이 그건가요...)
パンフレットは、帰りのバスで販売されたものです。パンムンジョム見学の際、全体写真を2カ所で撮ったのですが(名目上は、何かあった時の確認のためとのことでした)、その写真を中に入れて1冊20,000WONでした。うん、いろいろな面で、パンムンジョムと言えども上手く観光商売を入れているなあと感じましたが、パンフレット自体は貴重な情報が日本語と英語で書かれていてよかったので、私たちは3人で1冊買いました。
팜플렛은 복로의 바스에서 판매되었습니다. 판문점을 견학했을 때 전체 사진을 2장 찍었는데(명목상은 긴급 상황이 생겼을 때의 확인용이라고 했습니다), 그 사진을 포함해서 1개 20,000원이었습니다. 응~, 판문점이라고 해도 관광상업을 잘 하는구나...라고 느꼈지만 팜플렛 자체는 귀중한 정보가 일본어와 영어로 쓰여 있고 좋았으니 우리는 3명으로 1개 샀습니다.
さて、復路で寄ったのが『イムジンカク(臨津閣)』という展望台です。ここは、一般人が手続きなしに行ける、最も北朝鮮に近い場所だそうです。
복로의 도중에 임진각에 들렀습니다. 여기는 일반인이 자유롭게 갈 수 있는, 가장 북한에 가까운 곳이랍니다.
展望台に上ると、北朝鮮が望めるんですね。下には、かつては行き来していた、今は使われていない鉄道が。
전망대에 올라가면 북한을 볼 수 있는군요... 그 아래에는 원래 오갔는데 지금은 안 쓰는 철도가 있습니다.
また、この左の橋は『自由の橋』といいます。休戦協定が締結された後、戦争捕虜12,733人がこの橋を渡ってきながら「自由万歳」と叫んだことから、そう呼ばれているそうです。
이 왼쪽 다리는 "자유의 다리"라고 합니다. 휴전 협정이 체결된 후, 전쟁포로 12,733명이 이 다리를 건너가면서 "자유 만세"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그렇게 부른답니다.
こちらはマンべダン(望拝壇/망배단)という拝壇です。休戦後、離散家族の方々がそれぞれ、北に残してきた両親や祖先の敬慕行事をイムジンカクで行ってきましたが、1985年にこのマンべダンが作られてからはチュソク(秋夕/추석)等の名節時に、行事を執り行っているそうです。
여기는 망배단입니다. 휴전 후 이산가족들이 북한에 남겨 온 부모님이나 조선의 경모행사를 각각 임진각에 와서 했었었는데, 1985년에 이 망배단이 완성하고나서는 명절 때 여기서 행사를 집행한답니다.
時間がなくて、限られたところしか見られず、展望台にも上がれませんでした。次回は個人的に、ゆっくり来てみたいです。
시간이 없어서 많이 못 보고 전망대에도 갈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개인적으로 와서 천천히 보고 싶습니다.
最後の行程は昼食です。イムジンカクからバスで5分程のところにある食堂で、みんなで食べました。メニューはプルコギ。
마지막 행정은 점심입니다. 임진각에서 버스로 5분 거리에 있는 식당에서 다 같이 먹었습니다. 메뉴는 불고기이고..
味は、まあこんなものかな…。ツアーですので、割り切ってしまえばこれでも十分です。はは
맛은 그저 그렇네요... 투어니까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면 되네요. ^^;
その後は、イムジンガン(臨津江/임진강)沿いに来た道をそのまま戻り、午後2時過ぎに集合場所だったプレジデントホテルに着き、ツアーの全ての行程を終えました。
식사 후 임진강을 따르고 온 길을 그대로 돌아가고 오후 2시쯤에 집합한 호텔에 도착해서 모두 행정을 끝났습니다.
半日のツアーでしたがとても充実した、勉強になった時間でした。何より、自分がその場に立ち、実際に目で見ながら話を聞くことは、それまで本や記事で見たことより遥かに臨場感があり、当時の様子や人々に思いを馳せることができたようでした。
おススメの場所、、という表現は適切ではありませんが、自分の足で踏み目で見るという体験は、それぞれが、戦争時の様子や今の北と南の状況について、より深く考えたり感じたりすることができる貴重な機会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DMZツアーには、パンムンジョムの他にもいくつかを訪ねる1日ツアーもあるので、私も機会を作ってまた参加してみたいです。
반일 투어이었지만 아주 충실하고 공부가된 시간이었습니다. 뭣보다 제가 그 장소에 서서 실제로 눈으로 보면서 이야기를 듣는 것은, 그 때까지 책이나 기사로 본 것보다 훨씬 임장감이 있으며 당시 상황이나 사람들 마음에 대해서 잘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천하는 장소..라는 말은 맞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발로 밟아 눈으로 보는 체험은 각자가 전쟁 당시, 그리고 지금 북과 남의 상황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거나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DMZ투어에는 판문점 이외도 몇 가지 갈 수 있는 하루 투어도 있어서, 저는 또 기회를 만들고 참가하고싶습니다.
<イムジンカク 望郷の歌碑より>
『失われた30年』 (現時点ではすでに60年以上の年月が経っています。)
雨が降っても 雪が降っても 風が吹いても
恋しかった 30年の歳月
頼るところもないこの体 悲しくて
どれだけ泣いただろうか
兄弟よ 今からでもまた逢って
語り尽くせない情を 分かち合うのに
お父さま お母さま どこにいらっしゃるのですか
咽びながら 呼んでみる
明日だろうか 明後日だろうかと 待ちわびて
涙に暮れた 30年の歳月
故郷をなくしたこの身 悲しくて
どれだけ泣いただろうか
兄妹よ 今からでもまた逢って
語り尽くせない情を 分かち合うのに
お父さま お母さま どこにいらっしゃるのですか
咽びながら 呼んでみ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