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の風だ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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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から5年     3.11부터 5년

草木が芽吹く3月。11日で東日本大震災から5年の月日が流れました。
초목이 싹트는 3월... 그리고 11일은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나고 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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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年も、11日は心がざわざわするのを感じながら、たくさんのことを考えました。
올해도 11일에는 마음이 뒤숭숭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


現在の被災地の状況について、こちらにデータが掲載されています。
현재 재해지역의 상황에 대해서는 여기(영어)서 볼 수 있습니다.


韓国でも、東日本大震災に関する報道や番組がありました。これは、3月4日に放送された『イギュヨンのスポットライト 単独!日本の原発の現場を行く』という番組です。
한국에서도 동일본대지진에 관한 보도와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3월 4일에 방송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단독! 일본 원전 현장 가다"라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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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射線量は問題ないとされている地域でも、場所によっては高い数値が観測され、
방사선양이 문제 없다고 하는 지역에서도 장소에 따라 많은 양이 나오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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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場にいる動物には、それまで見られなかった発疹が出てきたりしている。
목장에 있는 동물들에게도 그 때까지 볼 수 없었던 발진이 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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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射線廃棄物は今も山積みになっていて、
방사선 폐기물은 지금도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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街の中には放射線計測機が設置されているが、これに(なんの意味があるのかと)反対する人に壊されたこともある。
길거리에는 방사선 계측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런 것에(어떤 의미가 있냐고) 반대하는 사람이 이 기계를 파괴한 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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様々な住民の方のインタビューもありました。政府や東電と地元の人たちとの温度差が伝わってくる内容でした。
여러 주민들에게 한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정부와 도쿄전력하고, 주민들과의 의견차이를 느낀 내용이었습니다.


また、毎年福島や東北の様子を教えてくれる、いわき出身の友人Yが、NEWS23で放送された内容を送ってくれました。それを貼付したいと思います。
그리고 매년 후쿠시마 상태를 알려주는 이와키시 출신 친구 Y가 일본에서 방송된 "NEWS23"의 내용을 보내줬습니다. 그것을 아래에 첨부합니다.


 ~ ◇ ~ ◇ ~ ◇ ~ ◇ ~ ◇ ~ ◇ ~

Y:震災直後、福島県須賀川市の農家、樽井久志さん(64)が農業の将来を悲観して自殺した話は知っている? 当初、東電が震災関連死と認めなかったことから息子さんが世論に訴えて話題になったんだけど、その専業農家、樽井和也さん(40)のインタビューが放映されていたので内容を送るね。今も続く彼の憤りが、表情からも言葉からも伝わってきて。 

Y: 대지진후, 후쿠시마현 수가가와시의 농부인 다루이 히사시 씨(64)가 농업의 미래를 비관해서 자살한 이야기는 알아? 당시 도쿄전력이 대지진과 관련한 사망이라고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히사시 씨 아들이 여론에 호소해서 화제가 되었어. 그 농부의 아들 다루이 가즈야 씨(40)의 인터뷰가 방송된 내용을 보낼게. 지금도 계속되는 그의 분노가 표정과 말에서 느껴져서...


*****↓ 3/8 NEWS23 ↓*****

7代目の農家で、有機栽培に取り組んでいた久志さん。
原発が爆発したニュースをみて、
7대 째 농부이며 유기농 재배를 시도한 히사시 씨.
워전이 폭발한 뉴스를 보고,



「ほらみろ、俺が言った通りになったべ。福島の百姓はもう終わりだ。人が作ったものは、必ずぶっ壊れるんだ。」
"이거 봐! 내가 말한대로 됐잖아. 후쿠시마의 농가는 이제 끝이야. 사람이 만든 것은 꼭 무너지는거야."


福島第一原発から65キロ離れた須賀川市にも汚染物質が飛散し、原発事故から11日後に送られてきたキャベツの出荷停止を知らせるFaxを受け取り、下を向く父。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65킬로 떨어저 있는 수가가와시에도 오염 물질이 날아와서 원전사고후 11일후에 양배추 출하정지라는 Fax를 받고 의기소침한 아버지..


「俺はお前のことを、間違った道にすすめた」それが息子に残した最後の言葉。
翌朝、誇りにしていたキャベツ畑の近くの木で首つり自殺。
"나는 너를 잘못한 길로 이끌었어." 그것이 아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그 다음 날 아침, 자랑스럽게 여겼던 양배추밭 가까이에 있는 나무에 목매달아 자살했다.



東電は「因果関係はない」と主張→2年4か月後に原子力損害賠償
紛争解決センターの仲介で和解。「震災関連死」と認める。
도쿄전력은 "인과관계는 없다"고 주장함→2년 4개월후에 원자력 손해배상함
분쟁해결 센터의 중재로 화해하고 "대지진 관련사망"이라고 인정했다.



「東電には仏前で線香をあげてもらいたい。和解したと言っても、心が晴れません。」と、当時の和也さん。
"도쿄전력이 불전에 향불을 해주면 좋겠어요. 화해했다고 해도 마음은 무겁습니다."
라고 당시 가즈야 씨는 말했다.



「5年目の節目だとかそういうふうに周りは言っているけど、うちらからしたら、ただ月日が5年流れただけ。5年経って怒りだけです、こみあげるのは。」
"주변 사람들은 이제 5년이 지났다고 말하는데, 우리에게는 그냥 세월이 5년 흘렀을뿐이에요. 5년이 지나도 올라오는 것은 분노뿐입니다."


ナレーション:原発事故は、父を震災関連死で奪っただけではない。農地にも深刻な放射能汚染をもたらした。今も「福島産の作物」だというだけで、安く買いたたかれるのが現実だ。一方で、国や電力会社が、原発の再稼働をすすめようとしている。
나레이션: 원전 사고는 아버지를 대지진 관련 사망으로 빼앗았을 뿐만이 아니라. 농지에도 심각한 방사능 오염을 가져왔다. 지금도 "후쿠시마 농산물"이라고 하면 너무 싸게 사 가는 현실이 있다. 한편, 나라와 전력회사는 원전 제가동을 진행하려고 한다.


「どこがクリーンで安全なエネルギーなんだい? バカじゃねえの、この国は。情けねえ国だ…この国に生まれたからしょうがねえけど。」
"뭐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야? 이 나라는 바보가 아닌가? 한심한 나라야... 이 나라에서 태어났으니까 어쩔수가 없지만.."


N:心が押し潰されそうになる時がある。だが、父の死を無駄にしない為にも、訴え続けるという。
N: 마음이 파괴될지도 모른 때가 있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무의미로 하지않도록 계속 호소한다고 한다.


「声をあげる人がいなかったら、この国は変な方向にすすむでしょ、また。 親父に与えられた宿題っていうか、宿命なのかなと思って。」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없으면 이 나라는 다시 이상한 방향으로 가잖아요. 아버지가 저에게 주신 숙제라고 할까, 숙명이라고 생각해서.."


N:東日本大震災から5年。今も被災地では、多くの命が失われている。
N: 동일본대지진부터 5년... 지금도 피해지에서는 많은 목숨을 잃어고 있다.


震災関連死(自殺や体調不良)は、被災3県で3,396人。このうち福島だけで6割を占める。 ※警察庁まとめ
대지진 관련사망(자살이나 몸 상태 불량)은 피해지 3현에서 3,396명이다. 그 중에 후쿠시마현만으로 60퍼센트가 된다. ※경찰청 자료에서

仮設住宅での孤独死の増加「1人でいると死にたくなる」
가설 주택에서의 고독사가 증가함 "혼자 있으면 죽고 싶어져.."

「プレハブ仮設住宅で死亡状態で見つかった単身居住者」 震災3県で、182人
2011年15人、2012年35人、2013年41人、2014年42人、2015年49人 
仮設住宅がどんどん閉鎖されているのにもかかわらず、孤独死は増加してる現実。 
17万4千人が、今も避難生活中。
"조립식 가설 주택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한 단신 거주자" 피해지 3현에서 182명
2011년 15명, 2012년 35명, 2013년 41명, 2014년 42명, 2015년 49명
가설 주택이 점점 패쇄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독 사망은 증가하는 현실이 있다.
17만 4천명이 지금도 피난 생활중이다.


*****↑ 3/8 NEWS23 ↑*****


5年の月日が流れても、月日がただ流れて行っただけ…。そんな風に感じてしまうのは、「復興」ということばからはまだほど遠いところにいるということ。。

「声を上げる人がいなかったら、この国は変な方向に進むでしょ、また。」

肝に銘じて、行動していかなければと思います。

5년이 지나도 그냥 세월이 흐른 뿐이다... 그렇게 느끼는 것은 "복흥"부터는 아직 너무 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없으면 이 나라는 다시 이상한 방향으로 가잖아요."

이 말을 명심하고 행동해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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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ko-wind | 2016-03-19 22:02 | 東日本大震災 동일본대지진 | Comments(2)

昨年後半に読んだ本    작년 후반에 읽은 책

気が付いたら3月! 韓国では新年度が始まりました。
先週は雪が降って寒かったソウルも、今週になって春をすこーし感じられる日が出てきました。001.gif
어느새 3월이...! 한국에서는 신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주는 눈이 와서 많이 추웠는데 이번주는 봄을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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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て、すっかり間があいてしまいましたが、昨年後半に読んだ本について簡単に記しておきたいと思います。。
考えてみたら、推薦したい本だけにして全てご紹介する必要もないんだな・・・と思いましたが、自分の覚え書きとして、昨年分は残しておくことにします。
그런데, 몇달이 지났지만 작년 후반에 읽은 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생각해 보니 추천하고 싶은 책만 소개했으면 하는데, 그래도, 잊지않으려고 작년에 읽은 것을 남기려고 합니다.



9月に読んだ本・・・『Good Luck(準備された幸運)(준비된 행운)』アレックスロビーラ、フェルナンドトゥリアスデベス共著
10月に読んだ本・・・『お月様はわかるでしょう(달님은 알죠)』キムヒャンイ著、クォンムニ絵
11月に読んだ本・・・『月の国の泥棒(달나라도둑)』キムジュヨン著、パクサンフン絵
12月に読んだ本・・・『ヨンタンキル(練炭道/연탄길)』イチョルファン著絵

9월에 읽은 책..."Good Luck 준비된 행운" 알렉스로비라,페르난도트리아스데베스 공저
10월에 읽은 책..."달님은 알죠" 김향이 지음 권문희 그림
11월에 읽은 책..."달나라 도둑" 김주영 저 박상훈 그림
12월에 읽은 책..."연탄길" 이철환 글 그림



2学期は全般的に忙しかったので、意図的に難しい本は避けて読みやすそうなものを選びました。
9月の本『Good Luck』は、「幸運はただやってくるものではなく、自ら作るものだ」というテーマで、かわいい絵とストーリーで気分よく読めました。

2학기는 전반적으로 바빴기 때문에 일부러 어려운 책을 피하고 쉬운 책을 골랐습니다.
9월의 책 "Good Luck 준비된 행운"은 "행운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는 주제이고, 귀여운 그림과 긍정적인 스토리라서 기분 좋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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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月の本『お月様はわかるでしょう(タルニムンアルジョ)』は、大学のフリマで学生から、「子ども向けの物語ですが、韓国人は殆ど知っている有名な話です」と勧められて興味を持ち、買ってみました。
10월의 책"달님은 알죠"는 대학교에서 열렸던 프리마켓에서 한 학생이 "아이들위한 책이지만 한국사람이면 거의 다 알고 있는 유명한 이야기입니다"라고 추천해서 관심이 생겨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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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れも、まず挿絵がとてもよくて気に入りました。ストーリーはおそらく1980年代くらいの設定で、朝鮮戦争で北から南に逃れ、イムジンガン(臨津江/임진강)の近くで暮らす巫女のハルモニとその孫ソンファの物語です。
이 책도 그림이 멋져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토리는 아마 1980년대쯤이고 한국전쟁 때 북쪽에서 남쪽으로 도망치고 임진강 가까이에서 살았던 무당인 할머니와 그 손자 송화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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なんというか、物語なのですが実話のように感じられ(特に戦火を逃れ必死に南下してきたハルモニの話)、当時の様子が伝わってくるようでした。それから、南北統一の願いがあちらこちらに込められているなぁと思いました。
뭐랄까... 실화가 아닌데 실화같은 느낌이 들어(특히 전쟁 때 너무나 힘들게 남하해 왔던 할머니 이야기가),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전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통일의 희망을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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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月の本『月の国の泥棒(タルナラトドク)』は、どこかに大人のための寓話、とあったと記憶しています。まさに「え?なんでそうなる?」という話の連続で、久しぶりに寓話の世界に入っていきました。読み始めのころはなかなか入り込めず、「すんなり入れないってのは頭が固くなったから・・・!?」と焦ったりもして…^^;

11월의 책 "달나라 도둑"은 어딘가에 "어른들 위한 우화"라고 써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말 "어? 왜 이렇게 되지?"라는 느낌이 계속되면서, 오랜만에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읽기 시작했을 때는 좀처럼 빠져들기 힘들어서 "내 머리가 굳었나봐...!?"라고 당황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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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月の本『ヨンタンキル(練炭道)』は、古本屋で何気なく手に取って買ったものですが、タルトンネで暮らす人たちの話で、心温まるストーリーが多かったです。
12월의 책 "연탄길"은 중고서점에서 그냥 꺼내보고 샀던 건데, 달동네에 사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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でも、これが全て実話に基づいているとのことで、それを考えると心が痛くなるような内容も結構ありました。
그래도 그 이야기가 거의 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그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 내용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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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の本も、わかりやすい表現で構成されているので読みやすいです。
特に、『お月様はわかるでしょう』と『ヨンタンキル(練炭道)』は、韓国の情緒や以前の暮らしぶりが感じられるところがよかったです。
韓国語を勉強されている方にもおススメできるかな^^

읽은 책 모두가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달님은 알죠"와 "연탄길"은 한국 정서나 예전 삶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분들께도 추천할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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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年はなんとか1ヶ月に1冊読むことができたので、
「よし、今年は1ヶ月に2冊!」
と意気込んだのですが、友達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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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諭されました^^; 確かに・・・。
そこで、今年も1ヶ月に1冊以上という目標で読んでいこうと思います。少し難しいものにもチャレンジしつつ!

작년에는 겨우 한달에 한권 읽을 수 있었는데
"자! 올해는 한달에 2권이상을!"
라고 목표를 세웠는데 친구가
"무리 하지마"
라고 조언해줬습니다^^; 그러게요~...
그래서 올해도 한달에 한권이상을 목표로 읽어 보겠습니다. 좀 더 어려운 것도 도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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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iko-wind | 2016-03-05 23:56 | ことば・本 말・책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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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からの韓国ソウル生活。風のごとく気ままに綴ります。


by riko-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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